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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될거 같은 제작기 Out law Reborn ![]() Outlaw는 나에게나, Djmax에게나, 펜타비젼에게나 특별한 곡이다. 나에겐 펜타비젼과 인연을 갖게 해준 곡이고, Djmax라는 브랜드가 처음 노출됬을때의 이미지곡으로 사용되었으며, 펜타비젼에게는 심의에 대해 매우 안좋은 사례(..)로 남은 곡이기 때문이다. ![]() 작년 초, 테크니카2 작업을 시작하면서 추가곡 라인업중 Outlaw가 추가됨이 확정됨에 따라 그냥 구곡을 추가할 계획이었는데... 내가 항상 그렇듯이 일이 점점 커졌다. 당시 야심차게 진행한 '올드 유저들에게는 추억의 리마스터링의 감동을, 신규 유저에게는 구곡의 또다른 감동을!' 슬로건 아래 구곡들을 전부 HD급으로 전면 리뉴얼을 강행했다. 원 소스는 크게 손대지 않되, 연출등의 효과를 강화한 다른 영상들과는 달리, 아웃로는 소스부터 전면 리뉴얼을 시도했다. 사실 하도 옛날이라 원본psd소스가 70%이상이 유실되었기 때문에 유실된 부분만 조금 손보려고 시작한 작업인데 어쩌다보니 90%이상을 새로 만들었다... 리뉴얼 컨셉은 더 빠르게, 더 어둡게 ![]() 다룰수 있는 툴이 제한적이어서 연출에 한계가 있었던 부분들을, 그동안 공부한 성과를 보고자 3D연출을 상당부분 활용했다. ![]() Cinema4D의 City Builder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제작했다. 상당한 로우폴에 버택스 구조도 병맛이라 다른 3D 영역에서는 쓰기 어렵지만, 단순 실루엣 위주의 영상으로 제작한 나로썬 활용도가 높았다. ![]() 이상한데 자꾸 집착하게 되버려서 1초짜리 만드는데 무려 전체 제작기간의 1/10인 1주일이나 소비 ![]() 마침 S4리그에서 아웃로 코스츔을 제작한 소스가 있어서 하이폴로 변환하여 사용했다. ![]() ![]() ![]() 3D에서는 로우폴로 머리카락 연출이 좋지 않은터라, 3D에선 대머리로 제작한 후에 이후에 한프레임씩 따서 그 위에 2D로 머리카락만 리터칭했다. 시작하기전엔 퍼스트키스급의 허덜덜한 노가다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이틀밖에 안렸다. ![]() ![]() 당시 NG님이 Trip을 제작하시면서 활용하신 에팩의 퍼팻툴을 사용한 에니메이션 기법인데 모든 요소들을 분리시켜서 에팩에서 키프레임 연출을 시키는 방법이다. 어쩌다보니 레이어 갯수가 70개가 넘어가는 상황이.. 1초도 안되는 씬인데 3일이나 걸렸다 ![]() ![]() 이번에도 체스로 바꿔야되나...라고 계속 고민중에, 이번 만큼은 타협할수 없다.. (세번째) 이상한 집착때문에 터치패널을 활용한 카드게임으로 승부수 ![]() ![]() ![]() 영상을 중반정도 제작하자 신봉건 이사님이 가능성이 보이셨는지 '리믹스로 파워업하자!' 라는 지원사격을 해주셔서 리믹스로 완성되게 되었다. Mr Funky님이 완성하신 음악을 받아서 대입 시키고 우와 짱이다!!하면서 보고있는데..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Reborn은 Bpm이 살짝 더 빠르다... 응? 뭔가이상한데.. 뒤로 갈수록 싱크가 안맞아.. 결국 전부 다시 편집했다... ![]() 그리고 무엇보다 22살때의 나와 비교한, 27살때의 나의 성장을 시험할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다. 영상작업을 많이 해왔지만 영상제작이 나의 목표가 아니기때문에, 지금까지 처럼 제작할거라 생각되진 않는다. DJmax와의 시작을 Outlaw와 함께했으니 마지막도 Outlaw로 마무리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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